[제주] 공항 근처 맛집 가볼 만한 곳 추천, 어디 가볼까?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여 휴가로 떠나기 좋은 제주도, 공항 근처의 맛집 가볼 만한 곳들을 추천드립니다.

 

§ 모닥치기

1. 위치

제주 토종분식점 '모닥치기'는 제주시청과 법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주살이를 할 때 집과 더 가까운 2호점으로 많이 방문했었는데 현재 그곳은 영업이 종료되었다고 합니다. 본점인 이곳은 학교와도 가까이 위치해 관광객뿐만 아니라 도민, 학생들도 많이 찾는 분식점입니다.

 

2. 소개

출처 비짓제주 & 네이버 업체등록사진

'모닥치기'는 '여럿이', '모두 함께'라는 뜻으로 김밥, 라볶이, 돈가스, 순대, 튀김 등이 한 데 어우러져 나오는 분식 스타일입니다. 제주도만의 특색 있는 분식 메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돈가스나 튀김 등이 떡볶이 국물에 적셔지는 것을 싫어했던 제 생각을 완전히 뒤바꿔버린 모닥치기를 아직 먹어보지 않으셨다면, 꼭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가격

기본 모닥치기는 12,000원으로 튀김 등 사이드메뉴를 더 추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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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가네전복설렁탕

1. 위치

오가네전복설렁탕이 위치한 함덕해수욕장은 제주공항과 멀지 않은 동쪽 해수욕장입니다. 서우봉과 올레길을 걷고 난 뒤 먹는 전복설렁탕과 전복물회냉면은 정말 잊을 수 없는 맛이었는데, 본점은 서귀포시에 있다고 합니다.

 

2. 소개

출처 네이버 업체등록사진

식사를 주문하면 낙지젓갈, 전복죽과 같은 밑반찬이 같이 나옵니다. 인기 메뉴는 전복설렁탕과 전복물회냉면이지만 전복죽, 손만두, 전복구이 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설렁탕은 72시간 직접 끓여 우려낸 국물에 따로 썰어 나온 전복과 돌솥밥이 나옵니다. 전복물회냉면은 해초가 곁들여진 새콤한 해산물 냉면으로 바다향이 가득합니다.

 

3. 가격

설렁탕과 물회냉면 모두 16,000원으로 가격대가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직접 먹어본다면 그만한 값어치가 충분하다고 생각이 드는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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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메베이글

1. 위치

제주시청과 가까이 위치한 블루메베이글은 제주여행 첫날 또는 마지막 날 들리면 좋은 곳으로 많이 소개되는 곳입니다. 당일 구운 신선한 베이글과 제주의 풍미를 담은 크림치즈를 손수 만들어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2. 소개

출처 네이버 업체등록사진

쑥, 무화과, 잠봉뵈르까지 다양한 맛의 베이글은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크림치즈는 느끼하지 않고 부드러웠고, 쑥 베이글은 제주에서 재배한 쑥을 넣어 향이 좋아 특히 맛있었기에 추천합니다. 일부 품목은 빠른 시간 내 품절되기도 하니 시간을 잘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3. 가격

플레인 베이글과 크림치즈 모두 2,800원부터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잠봉뵈르를 제외한 종류는 다른 베이글 가게와 가격이 크게 차이 나지 않으니 비싼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